DS1522+를 사용하다가, DS220j 모델을 잠시 사용해보니 너무 답답하네요…

저는 DS152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DS220j를 대신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예전에 형이 필요하다고 해서 조언을 주고 구축했던 DS220j 모델이 있는데, 일단 형이 NAS관리를 전반적으로 모른채로 그냥 쓰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간간히 장애가 발생하거나 동작이 안될때에 점검을 계속 요청했었습니다. 제가 NAS를 직접 사용하기 전 까지는 그냥 대충봐줬습니다만, 이제 제가 NAS를 사용하고 있고,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를 어느정도 감안해서 관리중이라서, 이왕이면 형이 쓰는 NAS도 좀 관리를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관리를 도맡게 되었습니다. 최종 목표는 통합이긴 합니다만 일단은 저희집 인터넷이 원채 느린 지역 케이블 인터넷이라서 거기까지는 일단 구상만 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형이 쓰는 DS220j는 스토리지풀이 RAID1가 되어 있지 않고, 그렇게 환경적으로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서 원격 백업을 한번 뜨는게 좋을 것 같아, 백업을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근데 문제가 있네요. j모델이 이만큼 느린 물건인지는 몰랐는데, 일단 하이퍼백업 원격으로 돌리면, 사실상 정상 동작을 못합니다. 백업도 제대로 안되는 것 같구요.

– 서로 인터넷 상품 가입한걸 감안해도 대여폭 속도는 커녕, 한 5MB/s 나오다가 100KB/s 나오다가 이러는걸 보면 제대로 못 나오는걸 보면, 아무래도 백업한다고 데이터 끌어모으고 메타데이터생성하는것 부터 느린거 같은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실제 로컬 사용도 응답이 없고 엄청 느려진다고 하네요. 실제로도 DSM에 제어판이나 하이퍼백업 창 띄우는것 부터도 거히 2~5분이 소요됩니다.

– 그렇다고 백업이 제대로 되는거면 모르겠는데, 백업도 제대로 안되는것 같네요. 어제 점심때부터 시작해서 돌리는데, 패키지만 포함시키면 로그에 상세하게 기록해주지도 않고 그냥 예외가 발생했다고 중지시켜버려서,, 패키지를 빼고 돌렸는데, 좀 돌아가다가 너무 느려서 겨우겨우 DSM 접속해서 일시 중지 시켰다가 오늘 아침부터 다시 돌렸습니다만, 좀전에 잘 되고 있나 싶어서 접근해보니 또 ‘보류’ 라고 멈춰 있습니다. 전체 1TB 정도되는 그리 많치는 않은 양인데, 총 돌린 시간으로 따지면 대충 6시간 백업 진행중입니다만, 멈추기 전에 제가 마지막으로 봤던 사항은 대충 216GB 정도 진행했다고 해서 오늘 중으로 완료되겠거니 싶었지만,,, 보류 떠있는거 다시 시작 하니 100GB에서 다시 시작하네요..? 이래서야 제대로 백업이 돌고 있는지부터 의심이 됩니다.

그래서 일단은 다시 시작을 눌러놨으니 한두시간 뒤에 다시 점검해보고, 문제가 있다면 일단 현시점 기준으로 DS1522+쪽에서 원격으로 붙어서 카피나 한판 떠놓고 다시 생각해볼까 싶습니다… 기본적인 백업조차 시스템 리소스 문제가 발생하니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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