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딪혀보는 스마트홈 만들기] 시작

집을 새로 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게 있었지요. 스마트홈입니다.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트랜드에 맞게 한번 하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인테리어할 비용은 없고 집 사는데 모든걸 쏟아부어서, 최소한의, 현실적인 방식으로 스마트홈을 만들어볼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좀 가벼우면서도 진행한 것을 한번 기록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부딪혀보는 스마트홈 만들기] 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시점에서는 아직 아무것도 준비되지도 않았고, 아직 집도 계약 단계입니다. 그래서 계획을 짜는 시간으로 쓰면 좋을 것 같아 요 몇주간 정리해보았습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가전 : 삼성으로 하겠다

사실 지금 사는 집에서 가볍게 시도해본 적이 있으나, LG 가전을 사용하고 있어 포기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요즘의 LG가전은 모르지만, 지금 사는 집을 살 때 쯤의 LG 가전의 IoT 기능은 오로지 자사 서비스만을 위한 용도 그 이상이 아니여서 연동같은 건 아주 제한적이었습니다.

LG는 똑똑해야하는 제품을 사면 안됩니다. (부제 : LG 가전제품 IoT(SmartThinQ)는 반성해야 합니다. ) – 가전 / 가젯 / 테크 – 기글하드웨어

지금은 활동 안하는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라 내용첨삭이 안되지만, 적어도 불만사항에 대해서는 지금도 유효합니다. 사실 그래서 지금은 네트워크에 연결해논 장비가 없습니다. AP 설정 바꾸고 하다보면 옮기는게 너무나 귀찮은데, 정작 딱히 연결해서 유용할만한 기능이 없으니까요. 가전제품은 기본기가 충실해야지… 는 사실 중국제 브랜드들의 성장세를 보고나니, 일정 이상의 본격적인 가전제품들은 이미 기본기는 충분히 갖췄다고 봅니다. 그러니 더더욱 불만이지요. 그나마 좀 안다고… 어떻게든 통합환경으로 운영해보겠다고, NAS에 HA를 설치하고 맞춰서 한 1년정도 써봤었는데, 그렇게 쓰니 겨우 만족스럽긴 했지만, 유지보수가 너무 어려웠어서 금방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삼성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은 하고, 저 당시 이후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으니, 달라졌을거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알아본 수준에서는 아직도 폐쇠적인 플랫폼 내에서 운영중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Home IoT 협약들 때문에 자사 플랫폼을 오픈하고 있지만, 삼성의 SmartThings는 제가 저때 가전을 살때도 이미 여러 협업을 통하여 자사 플랫폼을 중심으로 여러 외부 솔루션들을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하였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왠만한 가전제품들은 삼성 제품으로 갈 생각입니다.

그렇다는건 매인 플랫폼은 SmartThings. 보조 플랫폼은 HA.

그래서 매인이 되는 플랫폼은 SmartThings로 할 생각입니다. 어차피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IoT를 제어할 수 있게 해야하니, 삼성제품으로 가겠다면 SmartThings 말고는 딱히 없죠. 여기에 보조 플랫폼으로 HA를 구성할까 싶습니다. 이거는 상황보고 하겠지만, 현재까지 SmartThings를 제가 알아본 바로는 로깅 기능이 약한 것 같아서, 보조 + 고급 자동화 제어 수준에서의 보조 플랫폼 HA를 구성 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여기서 좀 더 하면 HB로 애플홈킷까지 연동해서 iOS 환경까지 대응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일단 매인을 먼저 만들어놓고 생각하는걸로 할려구요. 정확히는 SmartThings로 다 만들어두고 한참 뒤에 부족함이 느껴지면 그때 HA를 구축해서 보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로써는요..

IoT 기본 프로토콜은 메터로 가겠다. 지그비 안쓰겠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현 시점에서 가장 호환성이 좋고, 별다른 신경 안써도 되고, 안정적인 구성이 가능한 IoT가 메터인 것으로 보이네요. 메터를 기본으로 가고, 만약 비용 문제가 있다거나 호환성 이슈가 있다거나 하면 그때 지그비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제품도 취사선택 할 생각입니다.

지그비를 일단 고려조건에서 제외하는건, 오프라인으로 가출 하는 이슈가 간혹 있다더라구요. 뭐 메터라고 가출 안하겠냐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글은 그냥 되는대로, 한거 다 적어볼 생각입니다.

사실 이렇게 써보는 것은, 제가 IoT에 대해서 지금까지 원리만 대충 알았지,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는 전혀 생각해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침 지금 떠나는 집에서의 아쉬웠던 점과 하고싶은것, 그리고 자잘하게 조명이라던지, 네트워크, 인테리어 등등을 집중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시행착오겸,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이게 되나.. 싶은 것들을 포함해서 심심하기도 하니 적어보는거니, 뭐 혹시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포스팅 시리즈는 성격에 따라서 다른 카테고리와 엮일 수 있도록 작성할 예정입니다. (대체로 개봉기, 사용기 리뷰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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