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업

직접적으로 파워트레인쪽 부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엔진이 바퀴를 굴리기 위해 엔진 – (하이브리드의 경우 모터) – 미션 – 바퀴로 출력이 넘어가는데, 이 바퀴의 무개가 증가하게 되면 동일하게 돌리기 위해 그만큼 힘을 더 많이 줘야 하고, 힘을 많이 줘야 하는만큼 부하가 높아지고, 부하가 높아진 만큼 연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현가하질량이라고 하는데, 현가장치로부터 아래에 위치하는 무개는 현가상질량(현가장치로부터 위에 위치하는 무개)이 높아지는것 보다 현가하질량이 높아지는게 직접적으로 부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현가 아래의 무개는 파워트레인의 직접 영향을 받기 떄문)

또한, 타이어의 두깨가(편평비) 그만큼 얇아져야 하고, 얇아진 만큼 타이어가 노면의 충격을 덜 흡수하게 되어 승차감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타이어가 눌리는 현상이 적어져서 고속주행시 , 특히 고속 코너링시 차량이 좀 더 탄탄하게 코너를 잡아 돌며, 안정성이 향상됩니다. 휠 튜닝을 하는 경우는 보통 뽀대도 있지만, 휠 인치업으로 인한 영향은 사실 튜닝할떄 경량 휠 같은걸로 대응 가능해서, 아마 이 승차감과 안정성 둘 중 어느쪽으로 튜닝을 할지에 따라 결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물론 튜닝의 목적에 따라 보통은 고성능을 위해 인치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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