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는 냉간시 점검항목입니다. 냉간시 리저브 탱크(냉각수 보조 탱크)의 양을 확인하시고 표시되어 있는 범위에 들어와 있지 않다면 점검이 필요합니다. 대충 밤새 차를 새워뒀다가 출근하러 내려왔을떄 시동을 켜지 마시고 냉각수 보조 탱크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냉각수가 모자란 상태로 판단된다면, 일단 냉각수 탱크 MIN범위 이하이지만, 바닥에서 MIN까지 반 이상 차이 있는 상황이라면, 굳이 보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 상태로 블루핸즈 점검 받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가 보충을 하기 전에, 우선 실제로 냉각수가 샌 흔적이 있는지, 냉각수가 모자란 이유를 찾아야합니다.
모자랄 이유가 없고, 샌 흔적도 없으며,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그때 자가로 냉각수를 보충하셔도 무방합니다만, 보통 이때 블루핸즈에서 알아서 보충해주실 겁니다. 자가 보충시에는 MIN선 까지만 보충하시기 바랍니다. 냉각수는 엔진의 뜨거운 열을 식히는 역활이다보니 뜨거워지면 부피가 팽창하고, 압력이 생기게 되며, 많이 채워뒀을 경우 리저브 탱크가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폭팔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양만 보충하시면 됩니다.
또한 자가 보충시 가능하면 추후에 냉각수쪽 계통 점검후 냉각수를 교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빠른 시일내는 아니고 대충 1~2년 내에 재점검 하고 냉각수를 적절한 부동액 비율에 맞게 섞어 교체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파란색 냉각수는 하이브리드 모터와 모듈등의 냉각계통에 사용하며, 분홍색 냉각수는 일반 내연기관쪽 냉각계통에 사용합니다.
특히 파란색 냉각수는 일반적인 냉각수 보충 방식으로 보충하시면 안됩니다. 파란색 냉각수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 냉각수로, 파란색 냉각수는 반드시 블루핸즈를 통해 점검 받고 보충받으시기 바랍니다.
만약 파란색 냉각수를 보충한다고 수돗물을 넣으면…. 절연 성능이 없어질거고,,,, 모터랑 HPCU(하이브리드 제어기) 쪽에 전기가 통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끔찍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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