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구매는 아니고, 애플 교육스토어에서 맥북 프로 13″ 를 샀는데, 이벤트 중이라 에어팟을 끼워준다.
문제는 나나 여자친구나 애플 기기가 단 한개도 없고, 나는 음악 듣는게 출퇴근할때 차 안에서 들으니 이어폰이 필요 없고, 여자친구는 이미 버즈플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당근마켓에 올릴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일단은 쓰게 됨.
물론 맥북이 여자친구 생일선물로 산거라 이것도 여자친구꺼다. 다만 언박싱과 프리뷰 정도는 해보라는 말에 사진 찍어 보았다.
역시 포장부터가 남다르다. 한번도 애플 기기를 사용해 본적 없지만 익히 들어온 포장… 이쁘긴 하네.
중요한건 iOS 기기 가 필요한건데, 찾아보니 표준 블루투스 오디오로도 연결은 가능해서 써보기는 할 수 있었다.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and Made in China 이다.
애플 제품을 사면 스티거 준다는것 만 알고 있어서 이것도 애플 스티커 주나 싶었는데, 이건 안준다. 주면 지금 쓰는 서피스 고 뒷면에 붙혀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그것 외에 설명서, 보증서, 본체, 케이블이 있다.
콩나물 줄기 좀만 짧았으면 좋겠지만.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한 ‘에어팟 프로'(이)가 있다…..
아주 잠시 유튜브 뮤직으로 아이유 블루밍을 아주 짧게 들었는데, 맨날 커널형 이어폰만 쓰다가 오랫만에 오픈형 이어폰을 써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얘가 우월한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공간감이 좋은 것 같다.
내깨 아니라서 뭐 여기까지만 하고, 여자친구한테 줬으니 여자친구가 생각해보고 표현을 잘 해 준다면 좀 정리해서 올릴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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