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가락, 발목, 종아리 뿌서지는줄 알았는데, 여튼 연비주행만을 하면 가득 주유시 1000KM 정도는 탈 수 있겠네요.
얼만큼 내 엄지발가락과, 발목과, 종아리를 혹사시키냐에 따라 달라지고, 현대차 하이브리드 특성상 80KM/H 이후부터는 극도로 연비가 떨어지긴 해서, 적당한 교통량의 도심이나, 국도 주행시 효율이 정말 좋습니다.
이번에는 구간별로 많이 확인해봤는데, 트립컴퓨터 기준
- 가감속이 얼만큼 있는 약 60KM/H 내외 주행은 연비가 대충 21~22KM/L
- 한적한 국도의 약 80KM/H 내외 주행은 연비가 대충 20~21KM/L (6단으로 주행시)
- 그리고 고속도로의 100KM/H 내외 주행은 17~18KM/L
- 약 30KM/H 내외로 주행 가능한 복잡한 도심 주행은 편차가 심하긴 한데, 못나오면 16~17KM/L에서 잘 나오면 20~23KM/L 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연비가 나올려면 엄지발가락과 발목, 종아리의 희생이 필요한데, 희생 없이 그냥 일반적인 흐름에 맞춰서 운행하면 저기서 일단 -1~-2KM/L에, 조금 밟는다 싶은 급은 아닌 가속과 감속이 곁들여지면 -2~3KM/L가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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