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신차가 출고 되었을때도 밝은 곳에서 저부분을 보면 아주 약간 홈이 파져 있거나 형상이 보일 수는 있지만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을겁니다. 저 부분은 사고시 핸들 에어백 전개를 위해 저부분을 기준으로 로고 부분이 찢어지도록 되어 있고, 찢어지기 쉽게 저 라인 기준으로 플라스틱 커버 구조가 얇게 절취선 마냥 되어 있습니다. 과거 혹은 다른 차량에서는 저런 경우가 안나타날 수 있는데, 에어백 전개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투싼의 핸들은 로고 아랫부분이 찢어지면서 에어백이 전개되는 형식이고, 클락션 혼 커버 자체가 들리면서, 혹은 반으로 갈라지면서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들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부분이 저렇게 눈에 띄도록 나타나는 경우는 대부분,,,, 운전자 분이 클락션 조작시 힘껏 로고 부분을 때리는등 충격을 많아 줘서 그렇습니다. 저부분만 얇기 때문에 저만큼이 함몰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저렇게 형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시는 분들은, 평소 클락션을 쌔개 혹은 주먹으로 내리치듯이 누르시진 않는지 생각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뭐 저렇게 된다고 해서 에어백 전개가 안되거나 불량이 있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클락션 버튼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좋을 건 없고, 결국 나중에는 클락션 버튼이 고장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교환하시면 뭐 다시 깨끗해지겠지만, 혹은 눈에 크게 띄지 않을 정도로 양호하겠지만, 위에서 적은대로 클락션을 너무 쎄개 치거나 누르는 습관이 있으신 분들은 결국에는 물리적으로 다시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클락션을 자주 눌러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라, 클락션을 세개 누르거나 때리듯이 내려치는 경우에 쉽게 발생합니다. 물론, 굳이 따지자면 형태가 쉽게 변형되는거라 현대에서 별 말 없이 보증수리도 해주는 부분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클락션 쎄개 누르는거 자체 가지고 뭐라 하는것도 아니고, 저 쉽게 변형되는 상황을 문제 삼을 수 는 있지만 , 간혹 그렇게 클락션 누르시다가 클락션 스위치가 고장나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정작 필요할때 못 쓸 수 도 있으니 혹시 클락션 쎄개 누르시거나 때리듯이 누르시는 분들 있으시다면 주의하시라는 의미로 댓글 달았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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