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성분으로 닦이는 범위가 사실 와이퍼 블레이드에 한정되어 있고, 코팅성분이 불규칙하게 겹겹히 쌓이기 때문에 유막생겼을 때보다 더 엉망이 됩니다. 그게 물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심해지면 와이퍼 블레이드가 제대로 닦지도 못하고 드듣ㄱ 거리게 되고 와이퍼 블레이드를 망가뜨릴 수 도 있습니다. 일부 차량의 경우 레인센서등에 코팅성분이 남아 오작동하는 사례도 발생합니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워셔액이 통과하는 관이나 노즐을 막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유리부분은 발수코팅이 되면 시야가 더 방해되기 때문에 보통 유리막 코팅이나 발수코팅을 유리에 하지는 않습니다. 전면은 그래도 공기저항으로 날라가거나 하긴 하지만 저속일때는 그런 효과도 없구요. 워셔액은 카센터에서 보충해주는 것 + 제일 저렴한 에탄올 워셔액만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뭐든간에 뭐 섞여서 기능이 추가되었다 라고 하느건 그만큼 그에 따른 단점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그 단점을 만회할 만큼 장점이 있거나, 단점에 대해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면 모르겠지만,, 그래서 엔진오일이나 이런것도 그냥 순정품에 뭐 케미칼 뭐 첨가히지 않고 걍 넣는게 좋습니다.
젤 저렴한거 사셔서 돈 아끼시다가 그 돈으로 유막제거 셀프로 1년에 한번만 하시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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