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을 야생의 숨결로 시작해서 지금의 왕국의 눈물까지 푹 빠져서 하는 여자친구한테, 이왕이면 젤다 시리즈의 타임라인 기준으로 첫번째라고 하는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작품도 시켜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저걸 사겠거니 했는데, 마침 이마트를 가보니 이게 할인을 좀 많이 하고 있길래 냅다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게임들은 중고로 살려고 생각하고 스위치를 중고로 업어온거였는데, 막상 스위치는 중고고 게임들은 모두 신품만 사네요.
사실 제가 이런 게임들을 진득하게 하지는 않아서 잘 모릅니다. 그래도 중간에 녹색 옷 입은 애가 젤다라는 것 쯤은 압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야생의 숨결 이후의 작품이라고 최소한의 한국어는 적어놨네요. 야생의 숨결은 안적혀 있고 왕국의 눈물은 폰트까지 맞춰서 적혀 있는걸 감안하면 그래도 한국 시장에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팔린다 생각해서 적은 것 같네요. 물론 야생의 숨결이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게임으로 인정받으니까요…
뒷면 패키징은 이렇습니다.
내부 패키징은 참 아쉽습니다. 책자도 꼽을 수 있는 패키지인데 덩그러니 칩만 있어요. 심심하지는 않게 링크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게임이 한국어화가 안되어 있을때에는 각종 정보들이 저기 홀더 꼽힌 책자로 제공하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무거도 없습니다.
칩은 흔한 닌텐도 스위치 칩이고, 일본판입니다.
당연히 잘 인식합니다. 젤다 시리즈가 나란히 있는 모습 보기 좋네요. 이로써 닌텐도 스위치 게임 갯수가 13개를 돌파했습니다.
(젤다의전설 야생의 숨결, 젤다의전설 왕국의 눈물, 젤다의전설 스카이워드 소드HD,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슈퍼마리오 파티, 슈퍼마리오 메이커 2, 저스트댄스 2020, 모여봐요 동물의 숲,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링피트, 렛츠고 피카츄,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포켓몬스터 샤이닝 펄 등등)
일단 오프닝만 한번 보고 껏습니다. 어차피 저는 잘 안할테니,,, 나중에 어땠는지 함 물어보기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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