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는 Expert RAW로, 아이폰은 ProRAW로 사진을 찍어서 시놀로지 포토에 동기화가 되면, 과거에는 이 RAW 파일도 정상적으로 잘 보였고, 사물, 인물 인식이 잘 돌았었습니다.
갤럭시도 그렇고, 아이폰도 그렇고 신기술이 적용되고 하면서부터, 이 RAW파일의 이미지 코덱을 JPGE 무손실에서 JPGE XL 무손실로 바꾸었습니다. 갤럭시는 대충 2024년도 부터, 아이폰은 2023년도 이후부터일꺼예요.
그리고 나서 시놀로지 포토에서 이 RAW 파일을 인식은 하고, 심지어 정상적으로 메타데이터까지 잘 읽어서 이게 어떤 사진 파일인지 까지 정확히 잘 인식 하지만 정작 그 사진을 표시하질 못합니다.



제가 시놀로지 NAS를 쓰면서 가장 크게 칭찬하는게, 개인 사용자 수준에서 가장 쉽고 간편한 레벨이지만 그렇다고 기능이나 성능이 떨어지지는 않는 미디어 데이터 관리 기능 / 기업 사용자 수준에서 Drive 제공으로 쉽게 중앙화 가능하다는 걸 크게 장점으로 생각했는데,
동영상 미디어 관리인 비디오 스테이션은 없어지고, 사진은 뭐 시놀로지 포토 (DSM 7로 올라오면서)로 바뀐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사물인식)외에는 기능이나 성능적으로 개선된건 전혀 없고요 (고질적인 동기화 이슈도 해결 못하고, ML 기반 사물인식은 그 수준이 너무 떨어지고..) 기업 사용자 수준에서라 봤자 전문 솔루션 보다는 범용성을 가지다보니 결과적으로 최근 트랜드에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도 들고 하는데,,,
제일 많이 쓰는 포토 기능이 지금 1년 이상 이 모양이여서 이제 저는 시놀로지가 굳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그냥 적당한 미니피씨에 DAS 연결하고 그 안에서 이미치나 포토프리즘 도커로 올려서 쓰는게 가장 성에 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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