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스트럿바, 언더바 같은것) 했을때, 사실 약간 본인 만족에 좀 더 가까운거라 플라시보일 수 도 있고 진짜 본인이 단 거라 조금이라도 민감한점이 발견되면 크게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단, 달라지긴 달라지겠지만, 그게 사람이 실제로 체감할 만큼 달라질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이라는거죠. 측정치로 뽑아보면 정말 미미한 차이이자 오차범위 내 일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물론, 스트럿바(롱바), 언더바 같은걸 달았을 때 차체 강성이 아무래도 조금 더 단단 해지는건 사실이고, 차량의 한계치까지 몰았을 때에는 확실히 효과가 나겠습니다만, 끽해봤자 법적으로 최고 속도가 110KM이고, 조금 와인딩하다 싶은 도로는 40~50KM내외인 국내에 와인딩, 서킷용 차량이 아닌 일반 차량, 그것도 SUV 차량에서는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든다는 거죠. 이미 샤시에 비슷한 역활을 하는 부분의 별도 보강이 들어가 있는데… (물론 본격적인 오프로드일 경우 추천 여러번 해드리긴 합니다 ㅎㅎ)
그리고, 시트스트럿바는… 솔직히 말해 아무 의미가 없다 라는게 대부분 결론이더라구요. 차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부분의 강성 확보가 아닌 차량과 시트 간에 강성확보…. 가 되버리니, 공학적으로 보면… 시트 포지션이 높아지면서 조금 더 운전자가 높아지게 되고, 차량 운행중 발생하는 흔들림의 중심이 미묘하게 바뀌어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 차이가 약간 있을 수는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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